『전후 80년 전쟁과 아이들』이타바시구립미술관에서 전하시기 아이들과 미술의 관계를 읽어내다 (피아)
요약
2025년 전후 80년을 맞이하여 도쿄 이타바시구립미술관에서 2025년 11월 8일부터 2026년 1월 12일까지 '전후 80년 전쟁과 아이들' 기획전이 개최됩니다. 이 전시는 전쟁 시기 예술가들이 아이들을 어떻게 표현했는지, 그리고 아이들 스스로가 미술에 어떻게 접했는지라는 두 가지 방향에서 아동과 미술의 관계를 조명합니다. 전시 작품으로는 전시 중부터 종전 직후에 제작된 아동을 주제로 한 작품군이 포함됩니다. 재료 배급제와 표현의 제약 속에서도 마츠모토 슌스케와 아소 사부로 등 미술가들은 아이들을 희망의 상징으로 표현했습니다. 코스기 호안은 군함 건조 기금 마련을 위한 미술전 참여 요청에 용감한 일본군 대신 손자를 모델로 그려 '아이들이 웃으며 놀 수 있는 평화로운 세계'의 실현을 기원했습니다. 또한, 아이들이 '소국민'으로서 총력전을 지탱하는 모습과 전후 폐허에서 다시 일어설 때 정신적 지지대로 그려진 모습도 소개됩니다. 더불어 아동용 그림책, 교과서, 종이극 등의 인쇄물과 아이들 자신이 그린 그림도 함께 전시되어, 격동의 시대에 미술가들이 아이들에게 보낸 시선과 전쟁이 아이들에게 미친 영향을 되돌아보는 기회를 제공할 것입니다.
(출처:Yahoo!ニュー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