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도미술관에서 열리는 “앤드루 와이어스전” - 정신세계를 반영한 구상회화, 일본 첫 공개 작품도
요약
도쿄도미술관 개관 100주년을 기념하는 “앤드루 와이어스전”이 2026년 4월 28일부터 7월 5일까지 개최됩니다. 이 전시는 20세기 미국 구상회화를 대표하는 화가인 앤드루 와이어스 서거 후 처음으로 열리는 기대작 회고전입니다. 와이어스는 추상표현주의 등과는 거리를 두고 주변의 인물과 풍경을 꾸준히 그려왔으며, 그의 작품에는 작가 자신의 정신세계가 반영되어 있습니다. 이번 전시의 주제는 “경계”로, 삶과 죽음, 화가의 정신세계와 외부 세계를 잇는 창문이나 문과 같은 모티프에 초점을 맞춥니다. 뉴욕 휘트니 미술관 소장 작품인 《겨울 들판》을 포함하여 10점 이상의 일본 첫 공개 작품이 모입니다. 도쿄 전시 후에는 오사카 아베노 하루카스 미술관으로 순회 전시될 예정입니다.
(출처:ファッションプレ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