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 바젤 파리 2025(Art Basel Paris) 개막. 유럽 시장의 중심은 파리가 될 것인가. 광란의 아트 위크를 리포트
요약
유럽 최대 규모의 아트페어인 아트 바젤 파리 2025가 개막했으며, 신임 디렉터 임명과 함께 VIP를 위한 '아방 프리미에르(Avant Première)' 신설 등 새로운 국면을 맞이했다. 현장에서는 루벤스의 고전 작품부터 최첨단 설치 미술까지 폭넓은 전시가 이어졌으며, 특히 퍼거스 맥크리디 부스에서는 역사 속에 묻혔던 여성 작가들이 주목받았다. 비디오 아트 중심의 'OFFSCREEN'은 살페트리에르 병원 부지에서 개최되어 역사적 공간과 작품이 교차하는 무대를 연출했다. 아트 바젤 개막에 맞춰 루이 비통 재단에서의 게르하르트 리히터 회고전과 카르티에 현대미술재단의 새 거점 개관 등 도시 전체에서 프로그램이 전개되었다. 일부 갤러리들은 파리가 런던 프리즈보다 활기가 넘치고 판매도 좋았다고 언급했으며,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 속에서 파리가 다시 유럽 미술 시장의 중심 역할을 할 가능성이 높다는 분위기가 감지되었다.
(출처:Tokyo Art Be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