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르띠에 현대미술재단 「제3장」|파리의 거리와 함께. 예술의 새로운 지평으로
요약
현대미술의 미래를 비춰온 까르띠에 현대미술재단이 설립 40주년을 맞아 파리 중심부인 팔레 루아얄 광장 2번지로 거처를 옮겨 2025년 10월 25일 리뉴얼 오픈했습니다. 건축가 장 누벨(Jean Nouvel)이 설계한 새 공간은 기존 공간의 약 5배 크기로, 5개의 전시 구역에 높이를 11단계로 조절할 수 있는 이동식 플랫폼이 설치되어 건축 자체가 작품에 맞춰 유연하게 변형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는 재단의 '도시와 예술을 분리하지 않는다'는 이념을 구현한 것입니다. 개관전인 'Exposition Générale'에서는 약 4500점의 컬렉션 중 엄선된 600여 점이 전시되어 디자인, 음악, 건축 등 장르를 넘나드는 재단의 특징을 상징합니다. 크리스 델콘(Chris Delcon) 매니징 디렉터는 재단이 40년간 예술가들에게 '백지 상태의 장'을 제공하며 사회 의식과 문화 정책에 영향을 미쳐왔다고 강조했습니다. 새 재단에는 감상을 넘어선 '배움과 경험의 장'을 제공하는 교육 및 대화 거점인 '마뉴팩튀르(Manufacture)'도 함께 마련되어, 세상을 새로운 시선으로 재조명하는 '보는 장치'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출처:婦人画報デジタ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