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전 “탄생 130년 미야자와 겐지展 이와테의 미술 풍토와 겐지—”
요약
이 전시는 2026년 탄생 130주년을 맞는 미야자와 겐지(1896~1933)를 기념하여, 문학 창작을 중심으로 한 생애를 되짚는 동시에 그동안 주목받지 못했던 겐지의 미술적 측면에 처음으로 초점을 맞춘다. 시인, 동화 작가, 종교가, 과학자, 교사 등 다방면으로 활동한 겐지는 《일륜과 산》을 비롯해 초현실주의풍의 《무제(케미컬 가든)》, 추상적인 《무제(붉은 구슬)》 등 독창적인 수채화와 스케치를 남겼다. 그 창작 배경에는 모리오카 중학·모리오카 고등농림 시대에 《이와테 마이니치 신문》에서 연일 보도된 지역 출신 화가 만 테츠고로를 둘러싼 미술 동향과, 하기와라 사쿠타로의 시집 《달에게 짖다》에 실린 다나카 교키치·온치 코시로의 작품에서 받은 영향이 지적된다. 또한 생전에 출간한 《봄과 수라》 《주문이 많은 요리점》의 장정과 삽화는 아베 요시타로, 기쿠치 다케오 등 동세대 이와테 미술가들이 맡아, 겐지와 미술가들의 교류가 그의 미적 관심을 자극했음을 보여준다. 전시는 2026년 9월 19일부터 12월 6일까지 열리며, 관람료는 일반 700엔이다.
(출처:美術展ナ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