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크리스토퍼 놀란 〈오디세이아〉. 누구를 받아들이고, 누구를 추방할 것인가? "돌아오는 자"와 "맞이하는 자"의 "현대적" 이야기 (글: 나카지마 하루야)
요약
아티스트 나카지마 하루야가 작성한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영화 〈오디세이아〉 리뷰입니다. 이 영화는 호메로스의 서사시를 바탕으로, 트로이 전쟁 후 고향 이타카로 향하는 오디세우스의 항해와 왕궁을 지키며 그를 기다리는 가족의 이야기를 병행하여 그립니다.
나카지마는 이 작품을 단순한 영웅의 모험담을 넘어, '귀향(nostos)'과 '손님 환대(xenia)'라는 고대 그리스의 가치관을 통해 '돌아오는 자'와 '맞이하는 자' 사이의 관계를 조명합니다. 그는 이러한 구도가 현대 세계의 전쟁과 분쟁 상황 속에서도 변하지 않는 보편성을 지니고 있다고 분석합니다.
또한, 노란 감독이 그동안 탐구해 온 정의와 시간이라는 주제가 신화 영화화라는 형태로 결실을 맺었음을 언급하며, 최신 IMAX 기술이 신화 속 혼돈스러운 세계관에 어떻게 압도적인 리얼리티를 부여했는지에 대해서도 설명합니다.
(출처:Tokyo Art Be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