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사마 야요이의 궤적을 따라, 도와다와의 관계를 되돌아보다. 도와다시 현대미술관에서 추도 프로그램 "KUSAMA FOREVER" 개막
요약
아오모리현 도와다시의 도와다시 현대미술관에서 쿠사마 야요이를 추모하는 프로그램 "KUSAMA FOREVER (1929-2026~∞)"가 개최된다. 미술관 야외 아트 광장에는 쿠사마가 도와다를 위해 제작한 상설 조각 작품 《사랑은 영원히 도와다에서 노래하다》(2010)가 설치되어 있으며, 오랫동안 지역의 상징으로 사랑받아 왔다. 이 프로그램은 쿠사마가 작품에 담은 "사랑"과 "평화"의 메시지와 창작 의지를 이어받아 그 발자취를 다각도로 되돌아보는 시도이다. 미술관 내 "cube cafe & shop" 라이브러리에 마련된 추모 공간에서는 쿠사마 관련 도서와 도와다 방문 시의 사진을 전시하고, 11월 29일까지 방문객의 추모 메시지를 모집하여 순차적으로 공간 내에 전시·기록한다(전시는 12월 27일까지). 아울러 영화 상영, 대화, 강연 등 관련 이벤트도 전개된다. 10월 3일에는 흑백 작품 시리즈 "사랑은 영원히"의 제작 현장을 밀착 취재한 다큐멘터리 영화 《≒쿠사마 야요이 나는 내가 좋아》(2008)의 상영과 관장 시카타 유키코가 진행하는 대화 이벤트를 실시한다. 10월 11일에는 자원봉사자 및 스태프와 함께 상설 작품을 감상하는 대화형 프로그램 "겐비 산포"를 진행한다. 또한 10월 17일에는 초기의 고뇌부터 미국 유학 후의 비약까지를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 《쿠사마 야요이∞INFINITY》(2018)의 상영에 더해, 오랫동안 쿠사마 작품의 큐레이션에 관여해 온 미술 평론가 난조 후미오를 게스트로 초청한 강연이 열린다.
(출처:美術手帖)