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토·교탄고에 수공예와 창조를 위한 공방 '마이즈루 플레이스' 오픈. 샤넬이 지원하는 장인·크리에이터 교류 거점
요약
NPO법인 'TOMORROW'는 교토부 교탄고시에서 추진하는 집락 구상 '아시타노하타'의 일환으로 새로운 창조와 학습의 거점 '마이즈루 플레이스'를 10월 12일부터 일반 공개했다. 이 시설은 장인과 크리에이터가 지역에 체류하며 만들기와 교류를 통해 표현을 탐구하는 장소다. 샤넬과 프랑스 장인 기술을 지원하는 복합 시설 'le19M'은 그 이념에 공감해 샤넬이 프로젝트를 지원하고 있다. '아시타노하타'는 예술을 통해 지역과 사람을 연결하고, 일본의 수공예와 생활 속에서 키워온 지혜와 기술을 차세대에 계승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프로젝트다. '마이즈루 플레이스' 설립 계기 중 하나는 2025년 도쿄에서 열린 전시회 'la Galerie du 19M Tokyo'다. 샤넬이 파리에 설립한 'le19M'은 패션과 인테리어에 관련된 11개의 공방(메종 다르)과 뛰어난 기술을 가진 장인과 전문가가 모이는 복합 시설이다. 샤넬의 크리에이션을 지원하고 전통적인 수공예를 계승하며 창조의 가능성을 탐구하고 장인 기술의 매력을 널리 전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la Galerie du 19M Tokyo' 내에서 열린 기획전 'Beyond Our Horizons'에서는 일본의 아티스트와 장인이 프랑스 장인 및 아틀리에와 협업해 서로의 기술, 소재, 문화적 배경을 모아 작품을 탄생시켰다. '마이즈루 플레이스'는 이 기획전에서 태어난 대화와 협업을 일회성 기회에 그치지 않고 지역에 뿌리내린 지속적인取り組み으로 발전시키려는 시도다. 동해를 한눈에 바라보는 고지대에 위치한 이 시설에서는 지역에 전해 내려온 수공예를 배우면서 다양한 분야의 담당자가 교류하고 새로운 만들기에 임한다. 전시회에서 사용·전시된 작품과 자재 일부도 건축과 공간 요소로 재활용했다. 다카무로 다타미 공업소와 트위드 아틀리에 '르사주'의 협업으로 탄생한 다타미, 후지모리 공무점의 아지로 시공, 플리츠 전문 '아틀리에 로뇽'과 직물 공방 '디자인 도치'의 협업 작품 등이 마이즈루 땅에서 새로운 역할을 맡는다. 인접한 'SEI TAIZA'는 교탄고시 마이즈루에서 첫 아트 갤러리로 오픈한다. 'Beyond Our Horizons'에서 발표된 작품 일부를 공개하고 시폰과 실크 등 부드러운 옷(플루)의 재단을 전문으로 하는 아틀리에 '팔로마'와 만화가 이가라시 다이스케의 협업 작품, 꽃 세공 아틀리에 '르마리에'와 가라카미 공방 '카미조에'의 협업 작품 등을 소개한다. '마이즈루 플레이스'는 장래 제로 웨이스트 실현을 시야에 두고 지속 가능성을 제작·활동의 기반으로 삼는다. 또한 연령이나 젠더, 전문성, 경험 유무를 묻지 않고 누구나 배우고 대화하며 창조에 참여할 수 있는 장소를 목표로 한다. 도쿄 전시회에서 파리 순회를 거쳐 교토 마이즈루로 이어진 일프랑스 장인과 크리에이터의 협업. '마이즈루 플레이스'와 'SEI TAIZA'는 지역에 뿌리내린 기술과 다양한 창조성을 연결하고 수공예와 문화를 차세대에 계승하는 새로운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마이즈루 플레이스' 관람은 가이드 투어(예약제)로, '아시타노하타 2026 REFLECTION|가을 공개'로서 TOMORROW 웹사이트에서 예약할 수 있다.
(출처:Tokyo Art Be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