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카모토 류이치의 마지막 피아노 연주가 “생음”으로 되살아난다. 카쿠노 하야토, 마나베 다이토 등이 참여하는 “Ryuichi Sakamoto | Dialogue” 개최
요약
2023년에 세상을 떠난 음악가 사카모토 류이치의 음악과 사상을 다음 세대로 잇는 프로젝트 “Ryuichi Sakamoto | Dialogue”가 도쿄 타카나와의 문화 시설 “MoN Takanawa: The Museum of Narratives”에서 12월 24일~26일과 2027년 1월 8일~17일에 개최된다. 사카모토가 남긴 MIDI 등의 연주 데이터를 활용해 아티스트와의 협업을 통해 새로운 음악 경험을 창출하는 시도로, 두 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12월 24일~26일에는 피아니스트 카쿠노 하야토와 아티스트 마나베 다이토에 의한 오디오비주얼 퍼포먼스 《D》가 상연된다. 사카모토의 음악에 큰 영향을 받아온 카쿠노는 사카모토의 작품을 연주함과 동시에 남겨진 연주 데이터를 사용한 자동 연주 피아노와 공연한다. 기록된 사카모토의 연주와 현재 카쿠노의 연주가 음악적 대화를 펼친다. 한편 생전 사카모토와 수많은 협업을 거듭해온 마나베는 사카모토의 과거 데이터에 더해 2020년 자신이 라이브에서 취득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소리와 영상을 구축한다. 입체 음향 기술인 스페이셜 오디오와 영상 연출을 통해 사카모토와 카쿠노의 연주가 교차하는 공간을 만들어낸다. 사카모토가 탐구해온 사운드스케이프와 전자 음악에도 맞서는 내용이 된다.
(출처:美術手帖)