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사람의 아프리카, 손수 만든 우주」전(세타가야 미술관) 개막 리포트. 일상 속에서 길러진 「또 다른 아프리카」
요약
세타가야 미술관에서 인류학자 카와다 준조(1934~2024)와 도예가 오가와 마치코(1946~)가 수집한 컬렉션을 소개하는 「두 사람의 아프리카, 손수 만든 우주」 전시가 개최되었습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1970년대 서아프리카 부르키나파소(구 오트 볼타)를 중심으로 한 현지 조사와 생활을 통해 수집해 온 호박 그릇, 짚으로 짠 바구니, 직물, 토기, 목조, 가면, 악기, 회화 등 약 350점을 선보이며 사바나에 뿌리를 둔 풍요로운 조형 문화를 소개합니다.
600점이 넘는 전체 컬렉션이 본격적으로 조사되어 소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본 전시는 단순한 민속 자료로서의 분류를 넘어, 카와다의 언어와 오가와의 미의식을 바탕으로 '손수 만든 물건' 이면에 담긴 세계관을 읽어내고자 합니다.
(출처:美術手帖)