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우치 요시카츠 전시 "Liminal"이 교토시 교세라 미술관에서 개최. 시각과 청각의 사이에 나타나는 "경계"의 체험
요약
작곡가이자 미술가인 이케우치 요시카츠의 개인전 "Liminal"이 교토시 교세라 미술관의 "빛의 넓은 방"에서 10월 25일까지 개최된다. 이케우치는 사카모토 류이치가 음악을 담당한 영화 '분노'의 극중곡 등을 작곡했으며, 아시아 각지에서 미술가로서 활발히 작품을 발표해 왔다. 본전에서는 유화 23점을 비롯해 드로잉, 입체 작품, 회장의 음향 특성을 살린 사운드 인스톨레이션이 전시된다. 자연광이 쏟아지는 공간에서 시각과 청각이라는 서로 다른 영역 사이에 나타나는 "거리"를 주제로, 감상자의 지각이 끊임없이 재편되는 역동적 체험을 창출한다. 담담한 색채로 그려진 아이와 소년의 초상군은 친근한 구상이면서도 윤곽의 불일치와 감정을 특정할 수 없는 시선으로 인식을 흔든다. 이케우치는 구상을 "'알았다'는 감각을 흔들기 위한 입구"라고 말하며, 언어로 명명하는 순간 흘러넘치는 기척과 형태가 사라지고 새로운 형태가 나타나는 과정에 대한 관심을 드러냈다.
(출처:美術手帖)