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치케이 | 『빛나는 상처 (스페인에서의 휴가 주변의 fairy tale 같은 아침 꿈)』
요약
크리스천 아비레스의 데뷔 영화 'La herida luminosa'는 스페인 바레아레스 제도에서 발생한 관광객이 발코니에서 점프하는 자해 현상을 다룹니다. 이 영화는 과도한 관광과 음주 문화로 인한 사회적 문제로 프레임되지만, 아비레스는 이를 현대 사회의 무신론적 이성주의에 대한 저항으로 해석합니다. 영화는 현실과 마법의 경계를 흐리게 하며, 젊은이들의 자해 행위를 통해 '잃어버린 태양'을 찾으려는 존재적 절망을 표현합니다. 아비레스는 이 현상을 마크스 베버와 아도노-호르크하이머의 비판적 이론과 연결지어, 이성적 사회가 인간을 지배적 상징으로 축소시키는 현상을 비판합니다. 젊은이들의 신체적 투신 행위는 현대 사회의 억압에서 벗어나 신비로운 의식을 되찾으려는 시도로 묘사되며, 이는 '빛나는 상처'라는 제목이 상징하는 바와 같습니다.
(출처:artscap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