藤田瑞穗|필드 노트/교토: 로버트 조아 렌푸이 '어프터 컨트롤'
요약
싱가포르 기반의 작가 로버트 조아 렌푸이는 인간의 활동에 의해 형성된 환경에서 다른 생명체들이 어떻게 살아가는지에 초점을 맞춘 작품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그의 개인전 '어프터 컨트롤'은 현재 교토시립예술대학 갤러리@KCUA에서 2026년 7월 12일까지 열리고 있습니다. 본 기사는 전시의 내용과 교토에서의 현지 조사를 통해 얻은 발견에 대해 상세히 설명합니다. 렌푸이는 '자연'이라는 단어의 정의에 대해 고찰하며, 인간의 통제로 인해 지구상에 진정한 '자연'은 거의 남아있지 않다고 봅니다. '크리스마스 아일랜드, 자연' 프로젝트를 통해 인간의 관리 행위와 그 안에서 사는 생물의 모습에 진지한 시선을 보냅니다. 현지 조사 중 저자와 참가자들은 고세강, 쇼센엔, 타카라가이케 공원을 방문하여 인간이 드문 곳에서 다양한 생물을 발견합니다. 특히 타카라가이케 공원 숲에서 발견된 병에 갇힌 나비 이야기는 인상적입니다. 렌푸이는 나중에 빈 병의 사진을 공유하며, 보이지 않는 시간의 흐름과 인간의 흔적이 얽히는 것에 대해 깊이 고찰합니다. 기사는 렌푸이의 '어프터 컨트롤'에 대한 관점이 유연한 적응을 통해 새로운 발견으로 이어진다고 결론지으며, 이를 통해 인간과 자연의 관계를 다시 생각하게 합니다.
(출처:artscap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