丸紅 갤러리에서 '아름다운 시모네타' 공개. 보티첼리가 그린 이상적인 미녀를 문학 작품에서 읽어내는 전시
요약
丸紅 갤러리에서는 8월 6일부터 9월 30일까지 '일이수호통상조약체결160주년&시모네타여후550년기념특별전—이탈리아와 일본의 문학작품에 그려진아름다운 시모네타—'가 개최됩니다. 일본 이탈리아 대사관의 후원으로 기획된 이번 전시는 르네상스 시대 피렌체의 미녀 시모네타 베스푸치(1453~1476)의 여후 550년을 기념합니다. 전시의 하이라이트는 일본 유일의 보티첼리 템페라화인 '아름다운 시모네타'(15세기 후반)의 공개입니다. 시모네타는 15세기 피렌체에서 그 미모로 많은 예술가와 시인을 매료시켰으며, 보티첼리 작품의 모델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본 전시에서는 단순히 초상화로 '아름다운 시모네타'를 소개하는 것을 넘어, 보티첼리의 회화를 '보이지 않는 세계를 엿보기 위한 장치'로 파악하고 그 사상적 배경을 해석하려 합니다. 이탈리아 시인 안젤로 폴리치아노의 '기마창시합을 위한 시'와 일본 작가 쓰지邦生의 장편소설 '봄의 대관식'이라는 시모네타가 등장하는 두 나라의 문학작품에 주목하며, 문학과 회화가 공유하는 사상과 이미지의 세계를 탐구합니다.
(출처:美術手帖)