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가 데이비드 호크니 사망, 88세 영국 현대 미술 거장
요약
영국 현대 미술의 거장 데이비드 호크니가 11일 88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영국 BBC 등 매체는 12일 그가 런던 자택에서 '평안하게 생을 마감했다'고 보도했다. 호크니는 잉글랜드 북부 요크셔 출신으로 런던의 명문 예술대학에서 공부했으며, 1960년대 미국 로스앤젤레스로 거점을 옮겼다. 선명한 색채의 팝 스타일로 유명하며 수영장 시리즈 작품으로 국제적으로 평가받았다. 이후 프랑스와 영국에서 활동하며 늙어서도 열정적으로 작품을 그렸다. 그의 대표작인 '예술가의 초상(수영장과 두 사람)'(1972년)은 수영장에서 수영하는 사람을 다른 한 사람이 수영장 가장자리에서 내려다보는 모습을 그린 것으로, 2018년 미국 뉴욕에서 약 9000만 달러에 낙찰되어 살아있는 화가의 작품으로는 역대 최고가를 기록했다.
(출처:朝日新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