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리메코의 세계로 들어가는 대규모 순회전이 시작됩니다. '말리메코전 패턴의 힘' (교토부 교토문화박물관) 리포트
요약
핀란드 디자인 하우스 말리메코 창립 75주년을 기념하여 '말리메코전 패턴의 힘'이라는 대규모 순회전이 교토부 교토문화박물관에서 개막했습니다. 이 전시는 9월 6일까지 열리며, 이후 도쿄도 정원미술관과 히로시마미술관 등을 거쳐 2년 동안 전국을 순회할 예정입니다. 말리메코는 1951년 알바르와 빌요 라우티오가 핀란드에서 창업했습니다. 브랜드 이름인 '말리메코'는 핀란드어로 '마리의 드레스'를 의미합니다. 전후 복구 시기에 사람들이 긍정적인 아름다움을 추구할 때, 알바르는 마이야 이솔라 등 젊은 예술가들을 패브릭 디자이너로 고용하여 밝고 대담한 프린트를 차례로 세상에 내놓았습니다. 1960년 향후 미국 대통령 부인이었던 자클린 케네디가 말리메코 드레스를 착용하면서 세계적으로 이름을 알렸고, 1964년에는 이솔라가 '운니코'를 창조하여 아이콘이 되었습니다. 전시에는 지금까지 만들어진 도안이 3,500종 이상에 달하며, 패션에서 식기, 인테리어까지 라이프스타일 전반에 퍼져 있습니다. 전시의 핵심은 알바르가 14세 때 일기에 적은 말인 '책임은 오직 하나, 아름다움이다. 현실은 오직 하나, 꿈이다. 힘은 오직 하나, 사랑이다'입니다. 이 '아름다움·꿈·사랑'이라는 세 단어를 키워드로, 1950년대부터 현재까지의 드레스 약 70점, 아트워크, 패브릭, 귀중한 자료를 통해 말리메코의 창조 미학과 계승되는 프린트메이킹의 기술을 조명합니다.
(출처:Tokyo Art Be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