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기이에 아코|“추상미와 야나기 무네요시”
요약
이 기사는 일본 민예관에서 열린 전시와 관련하여, 야나기 무네요시가 제시한 “문양은 구체적인 것을 추상화한 것”이라는 관점을 통해 공예품의 추상미를 탐구한다. 야나기는 문양이 대상의 아름다움을 결정화하고 단순화한 결과라고 보았다. 전통 공예품은 재료나 공정의 제약으로 인해 필연적으로 추상 문양을 띠게 되지만, 야나기는 특히 “구체에 뿌리를 두고 추상으로 성숙한 것”에 주목했다. 전시에서는 가스리 직물, 코긴자시 자수, 아이누 민족 의상, 슬립웨어 등 야나기가 수집한 일본 및 한반도 외 지역의 원시 예술품을 포함한 다양한 공예품이 소개되었다. 글은 구체와 추상의 경계가 모호하며, 공예품이 가진 특성 때문에 독자적인 추상 문양이 발전하여 양식미와 추상미로서 오늘날까지 이어지고 있다고 결론짓는다.
(출처:artscap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