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이치 카게야마 | 모리스 루이스 《Alpha‑Pi》 — “보는” 경험을 전하는 가지야 켄지
요약
이 글은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에 소장된 모리스 루이스의 1960년 작품 《Alpha‑Pi》를 중심으로, 도쿄대 가지야 켄지 교수와의 인터뷰를 통해 작품의 배경과 의미를 탐구한다. 흰 캔버스 위에 다채로운 V자형 선이 흐르고 중앙에 큰 빈 공간을 남긴 구도는 색면 회화의 전형적인 예시이다. 가지야 교수는 루이스가 ‘비구성’ 접근법을 통해 시각적 몰입을 강조하고, 색의 흐름과 빈 공간 사이의 긴장을 통해 관람자를 포괄적인 시각 경험으로 이끈다고 설명한다. 또한 루이스의 생애, 교육, 기법, 다른 추상화가와의 관계, 그리고 미공개 ‘Unfurled’ 시리즈에 대해서도 다루어, 이 작품이 일본‑미국 현대 미술사에서 차지하는 위치를 종합적으로 이해하도록 돕는다.
(출처:artscap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