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1회 베니스 비엔날레” 출품 작가 시마다 미코+부부 드 라 마드레인 인터뷰. 소수자의 목소리를 세계에 울려 퍼뜨리다
요약
5월 9일부터 11월 22일까지 열리는 제61회 베니스 국제 미술전에서, 일본 아티스트 시마다 미코와 부부 드 라 마드레인이 메인 전시 ‘In Minor Keys’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두 사람은 개별 작품뿐만 아니라 유닛으로서 신작과 구작을 전시하며, 개막 주간에 열린 《Procession for the Fallen Comrades and Fallen Angels(斃れし同志と堕天使のための行列)》 공연은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그들의 예술 활동은 1990년대 도쿄의 오타 파인 아츠를 거점으로 시작되었으며, 30년 이상 여성과 사회적 약자의 문제를 꾸준히 탐구해 왔습니다. 2010년대 각자의 활동에 집중하던 시기를 거쳐 2022년과 2023년 개인전을 통해 본격적인 복귀를 이룩했습니다. 이번 베니스 비엔날레 초청은 큐레이터 라샤 살티를 통해 연락이 닿았으며, 그녀는 두 사람을 초청하고 싶다는 강한 의지를 전달했습니다. 시마다는 ‘In Minor Keys’를 “다수가 아닌 것, 지금까지 간과되어 온 것”으로 해석했고, 부부는 이를 ‘소수자’로서 죽음의 목소리와 연결했습니다. 개막에 앞서 진행된 공연은 사회의 부당함에 맞서다 쓰러진 동지들을 추모하고, 살아있는 모든 생명을 축복하고 싶다는 의지를 표현하는 것입니다.
(출처:Tokyo Art Be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