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도 도쿄 박물관에서 리뉴얼 기념 특별전 ‘양관, 메이지 시대의 꿈과 도전’ 개최. 환안의 국회의사당안도 일본 최초 공개
요약
대규모 리뉴얼을 거쳐 재개관한 에도 도쿄 박물관의 두 번째 특별전으로, 일본 근대화의 상징인 ‘메이지 시대 양관’을 주제로 한 전시가 개최된다. 중요문화재와 일본 최초 공개 자료를 포함한 200여 점의 방대한 자료를 통해 당시 사람들이 건축에 담은 ‘꿈’과 미개척 기술에 도전한 ‘도전’의 궤적을 소개한다. 전시 공간에서는 제1국립은행, 로쿠메이칸, 시부사와 에이치 저택 등 과거 도쿄를 수놓은 유명 건축물들이 파노라마 기법으로 재현된다. 물가의 활기와 도시의 북적거림, 그리고 양관 안에 흐르던 시간 그 자체를 음향과 움직임을 더한 연출로 체험할 수 있는 구성이다. 엔델 & 베크만의 《국회의사당안 외관 투시도》(1887–88년경) 등 환안의 설계안도 일본 최초로 공개되며, 건축 애호가뿐만 아니라 당시 사람들이 품었던 ‘경이로움’을 육체적으로 느낄 수 있는 전시가 될 것이다.
(출처:美術手帖)