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츠방사|코바야시 켄타 “TOKYO”
요약
니시아자부의 TAV GALLERY에서 개최된 코바야시 켄타의 개인전 “TOKYO”는 디지털 사진에 신체적 감각을 도입하는 작가의 새로운 시도를 보여준다. 이번 전시에서는 Ricoh의 반입체 잉크젯 기술인 “StareReap”를 사용한 작품과 신작 “TOKYO” 시리즈가 전시되었다.
신작 “TOKYO” 시리즈는 AI를 사용하여 도쿄의 이미지를 생성한 것으로, 피사체와 카메라 사이의 거리를 수치화한 뎁스 맵(depth map) 데이터를 활용한다. 이 과정에서 나타나는 그라데이션은 필름 사진의 포토그램(photogram)과 같은 시각적 효과를 연상시킨다. 작가는 AI를 단순히 새로운 이미지를 만드는 도구가 아니라, 과거의 축적을 참조하는 사진 표현의 확장으로 다루고 있다.
작가가 직접 촬영한 데이터와 AI가 보유한 도쿄에 대한 지식을 결합함으로써, 사진가가 마주하는 외부 세계가 온라인상의 방대한 정보 영역으로 확장되었음을 보여준다.
(출처:artscap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