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히로시마상 수상 기념 멜 친 전시 @ 히로시마 시립 현대 미술관
요약
“제12회 히로시마상 수상 기념 멜 친 전시”가 히로시마 시립 현대 미술관에서 2026년 10월 12일까지 열린다. 히로시마상은 1989년 제정되어 3년마다 수여되는 상으로, '히로시마의 정신'을 통해 세계 평화와 인류 번영을 예술로 호소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전시회는 제12회 수상자인 멜 친의 일본 첫 개인전으로, 초기 작품부터 히로시마를 위해 제작된 신작까지 60점이 넘는 작품이 출품되어 50년 이상의 예술적 여정을 보여준다. 멜 친은 개념 예술가로, 전쟁, 식민지 지배, 환경 오염, 기억 등을 주제로 조각, 드로잉, 판화, 영상, 장신구, 프로젝트 등 다양한 매체를 넘나든다. 그는 호메로스의 '일리아스' 구절과 엘레인 스캐리의 'The Body in Pain' 같은 이론을 바탕으로, 물질에 관념을 담아 보이지 않는 고통과 폭력의 역사를 가시화한다.
(출처:ART 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