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로사키 벽돌 창고 미술관에서 검증: 블룸버그 커넥츠가 가져오는 새로운 관람 경험은?
요약
블룸버그 자선재단이 운영하는 무료 디지털 플랫폼 '블룸버그 커넥츠'는 전 세계 1,500개 이상의 미술관 및 문화 시설과 제휴하여 800만 명 이상의 사용자에게 오디오 가이드 등을 제공하고 있다. 일본에서도 약 40개 시설이 이 네트워크에 합류했으며, 지방 시설의 다국어화 장벽을 해소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아오모리현 히로사키 벽돌 창고 미술관은 도호쿠 지역에서 가장 먼저 도입한 선구적인 사례이다. 현재 개최 중인 '카자마 사치코전: 방장방의 천리안'을 사례로 앱의 실제 활용을 검증했다. 앱의 설계는 매우 간결하며, 작품 옆에 설치된 QR 코드를 스캔하면 즉시 무료로 오디오 가이드를 들을 수 있다. 특히 국내 최초로 작가 본인의 인터뷰 영상이 도입되어, 카자마 사치코 본인이 작품의 제작 동기 등을 '생생한 목소리'로 해설한다. 필사 텍스트와 자동 번역 기능을 통해 언어 장벽에 구애받지 않고 자신의 페이스대로 깊이 탐구할 수 있다. 또한, 전시장을 벗어나서도 작가의 목소리와 상세한 해설에 다시 접근할 수 있으며, 과거 전시를 포함한 질 높은 디지털 아카이브로 기능한다. 이 플랫폼은 혼잡함, 시간, 언어의 제약을 없애고 개인의 호기심과 세계의 문화 시설을 직접 연결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출처:美術手帖)