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나카무라 유타 / 제162회 明倫다회 ‘토미(土味)의 삼각측량: 서막, 1-1’ 리뷰
요약
이 글은 교토예술센터에서 개최된 제162회 明倫다회 '토미(土味)의 삼각측량: 서막, 1-1'에 대한 리뷰이다. 저자 나카무라 유타는 당일 참석할 수 없어, 전날 사전 답사와 당일 사진 및 기록 등 단편적인 정보를 모아 리뷰를 작성했다. 이번 다회의 주제는 문화인류학자 가와타 주נז오의 '문화의 삼각측량'을 응용하여 일본, 프랑스, 베냉 세 지역에서 소성된 도자기를 병치하고, 직접적인 감촉을 통해 고정관념을 재정의하려는 데 있었다. 저자는 단편적인 정보만으로는 다회의 핵심인 '토미'를 이해하기 어려워 고심하던 중, TV에서 본 스모 우승 결정전에서 영감을 받는다. 관객들은 히스토리(력사/실력)만이 아니라, 서로 부딪히는 '느낌'을 즐긴다는 것을 깨달은 것이다. 다회에서도 손님들은 주인이 연출한 기물의 조화로움을 '느낌'으로 즐기고 있었다는 것을 인식하게 된다. 결국 저자는 다회가 비교의 장이 아니라 기물과 정면으로 마주하는 장임을 깨닫고, 다음 기회에는 조금 거리를 두고 '느낌'으로 기물을 관찰해 보고 싶다고 결론짓는다.
(출처:ART 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