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와구치 시립미술관 개관. 니나가와 미카의 "시작"을 되짚는 특별전으로 막을 올려
요약
가와구치 시립미술관이 9월 12일, JR가와구치역 서쪽 출구 근처에 새로 건립되어 개관했다. 관장 타키 카타하타가 이끌며 지역의 문화와 역사를 반영한 디자인으로 지어진 이 미술관은 약 220점의 소장품을 보유하고 있다. 11월 29일까지 열리는 개관 기념 특별전 "니나가와 미카전: 빛의 시작"은 니나가와 미카에게 모든 출발점과도 같은 "사진"과 "가족", 그리고 "가와구치"라는 매우 개인적인 기억을 축으로 한다. 가와구치는 그녀의 아버지인 연출가 니나가와 유키오의 고향이자, 그녀가 어린 시절 보냈던 곳이다. 특히 강한 기억으로 남아있는 "오카메 마켓"의 광경과 아버지가 당시 연출했던 비극적인 무대들이 어린 니나가와의 마음에서 겹쳐지며, "어디까지가 창작이고 어디까지가 현실인지 알 수 없는" 세계를 만들어냈다고 한다. 이번 전시는 단순한 개관 기념 개인전에 그치지 않고, 니나가와가 자신의 표현이 어디서 탄생했는지를 고향과 같은 땅에서 다시 한번 조명해보는 전시회라고 할 수 있다.
(출처:美術手帖)