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우주관' [사토 나오키 교수] 도쿄예대에서 배우는 미술감상 레슨 동서비교로 보는 새로운 미술사 보이지 않는 세계를…
요약
미술전시나비와 월간지 '중앙공론'의 공동 기획으로, 도쿄예술대학 미술학부의 사토 나오키 교수가 '도쿄예대에서 배우는 미술감상 레슨 동서비교로 보는 새로운 미술사'를 연재하고 있습니다. 제5회의 주제는 '우주관'입니다. 서양과 동양이 인식하는 우주관의 차이를 비교하기 위해, 중세 유럽의 '베리 공작의 극도로 화려한 시경'에 수록된 '황도12궁과 해부도'와 교토의 동사에 전해지는 밀교의 '태장계만다라'가 다루어집니다. 서양의 '황도12궁과 해부도'는 '인체=소우주(마이크로코스모스)'라는 사상을 보여주며, 별의 운행이 인체의 각 장기와 '사기질'에 직접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되었습니다. 반면, 동양의 만다라는 중심에 안치된 대일여래를 통해 우주의 절대 진리 자체를 표현하며, 인간은 우주의 구성 요소 중 하나일 뿐이라는 인식을 보여주는 중층적인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비교를 통해, 별을 인간과의 관계 속에서 이해하려는 서양의 우주관과 인간을 우주의 거대한 질서 속에 위치시켜 이해하려는 동양의 우주관의 근본적인 차이가 드러납니다.
(출처:美術展ナビ)